손흥민을 도망가게 만든 가수
최수진
2021.02.15 17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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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복귀한 성시경은 “김종국이 잠깐 쉬는 사이에 케이크 반 판을 먹었다”고 폭로했다.
김종국은 “먹는 방송인데 밖에 나가서 또 먹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”고 인정했다. 옆에서 서장훈은 “(연예)대상의 파워라고 할까”라고 너스레를 떨었다.
김종국이 “저는 주기적으로 먹어야 한다. 쉬는 시간에 허기를 느끼면 안 된다”고 말하자, 서장훈은 “도대체 운동을 얼마나 한 거냐. 그 몸을 유지하려면 이렇게 먹는 거냐”고 물었다.
김종국은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매일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. 하하는 “손흥민 선수가 운동을 같이 했는데 기어나갔다”고 전했다.
이에 김종국은 “등 운동을 하고 나서 연락이 안 되더라. 태릉 선수촌 갔을 때 놀이동산에 간 느낌이었다”고 말해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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