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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 v 페라리 관람평입니다. 스포 無.

최수진
2021.02.03 04:35 2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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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어제 조조로 동네 cj 가서 봤습니다.

 

Rush, 분노의 질주 광팬이어서 차도 잘 모르고 레이싱도 잘 모르지만 봤어요. 참고로 I 열 이었지만 좀 더 앞이었어도 될 뻔 했어요


사운드 죽여줍니다. 엔진의 그릉거림. 드럼비트같이 둥둥거림. 미치는 줄 알았어요. 혼자 봤으면 소리 꽥꽥 지르면서 봤을거에요.

 


저 말고 앞에 셋 있었구요. 뒤는 한 대~여섯 정도 였구요. 제 기준 왼쪽 위에 있던 여자분이 저랑 코드가 잘 맞더군요.


제가 웃는 부분에 웃고 제가 신나하는 부분에서 신나하더라구요.


르망24 대회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. 레이싱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거나 GT40의 탄생과정 혹은 레이싱 차량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정말 뼛속까지 즐기기 충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. 크리스찬 베일의 부인으로 나온 분의 연기가 아주 좋았구요. 그의 아들로 나온 아역배우 연기도 좋았습니다. 당시 자동차 기업의 운영 방식과 서로 간의 자존심싸움이 아주 볼 만 했습니다.


자동차 좋아하신다면 볼 이유는 충분합니다. 자동차레이싱을 좋아하신다면 꼭 봐야 합니다. 하지만 자동차레이싱이 주는 아니니 감안하셔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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